찾아오지 않을것 같던 갱년기가 찾아온다.
부쩍 피곤한 요즘 잠을 못자서 인지 면역력도 바닥을 친다.
잠을 못자니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진다.
다른 언니들이 잠이 안온다고 이야기 할때 이것저것 비타민을 추천해 주기도 했다.
정작 본인이 잠이 안오니 별짓을 다해도 잠이 안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는 그냥 누워서 눈감고 시간이 가기만 기다린다.
어. 잠이 들것 같은데.. 하면 잠이 들어야 하는데,
아니 언제 잠이 든지 모르게 아침에 일어나야 하는데.
어. 잠이 들것 같은데.. 하면 정신이 더 또렷해진다.
불현듯 찾아온 갱년기 수면장애. 어떻게 해야 할까.
갱년기 수면장애의 형태
갱년기는 여성의 생식기능이 점차 감소하고 끝나는 기간으로, 수면과 관련된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수면장애는 갱년기의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로, 다음과 같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불규칙한 수면패턴
갱년기 동안 여성들은 자연스럽게 수면 패턴의 변화를 경험한다. 잠들기 어려움, 밤에 깨어있는 시간의 증가, 일찍 깨어나는 등의 증상이 포함된다.
발한(핫플래시)
갱년기에는 불안, 열감, 땀 흘림 등의 발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발한은 밤에 잠을 방해할 수 있고, 잠을 깨게 만들 수 있다. 나도 그렇다 발바닥은 뜨거운데 발등은 춥다. 이불을 덮으면 덥고 이불을 걷어차면 춥다. 선풍기를 틀어야 할지 에어콘을 틀어야 할지 모르겠다.
불편함과 통증
갱년기 동안 생기는 생리적 변화로 인해 체내 불편함과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잠들기가 어렵기도 하다.
불안과 스트레스
갱년기는 여성들에게 정서적 변화를 일으킨다. 스트레스와 불안이 수면에 영향을 준다.
갱년기 수면장애에 도움을 주기 위한 방법
수면장애는 갱년기의 증상 중 하나로 여러 가지 원인과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수면장애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좋을까.
규칙적인 수면 습관
매일 동일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로 인해 생체 시계가 조절되고 수면 패턴이 안정화될 수도 있다.
수면환경 조성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편안한 침대에서 잠을 자도록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잠을 자는 장소가 편안하고 휴식하기 좋은 공간이 되어야 한다.
일관된 수면 전례
수면 전에 라이트나 화면(스마트폰, 태블릿, TV) 사용을 자제하고, 수면 1-2시간 전에 휴식을 취하도록 노력한다. 게임은 하지 말도록.
스트레스 관리
갱년기나 다른 생활 상황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본다. 명상, 요가, 심호흡 등의 기술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수면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식사 관리
수면 전에 가벼운 식사를 하고,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신체 활동
일정한 신체 활동을 유지하면서 너무 늦은 시간에 활동을 피하는 것이 수면을 도울 수 있다. 하지만 수면 전에 과도한 운동은 피하는것이 좋다.
약물과 보조제 사용
의사의 처방에 따라 수면을 도와주는 약물이나 천연 보조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사용할 때에는 의사의 지도를 따라야 한다. 멜라토닌을 먹은적이 있다. 잠이 잘 오더라. 아직 갱년기가 덜 된것인가. ㅜㅠ
전문가 상담
만약 지속적인 수면장애가 있다면, 의사나 수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증상의 원인과 개별적인 대처 방법을 찾는 것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좋을것 같다.
이러한 대처법을 시도하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보는게 좋겠다. 수면장애로 인해 삶의 질이 현저하게 낮아질 때에는 내과 등을 찾아가 의사와 상담해 보는것이 도움이 될것 같다. 두려워하지 말고 갱년기를 이기는 현명한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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